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아이진의 주가가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20일 오후 3시 21분 기준 아이진의 주가는 전일대비 5.77% 상승한 8,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아이진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완주 의지를 다시 한번 공식 확인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상 추가와 mRNA 플랫폼을 활용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까지 그 활용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원일 아이진 대표는 한 매체와이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단 의사가 전혀 없고 오히려 오미크론 변이 대응이 가능한 임상 추가 등을 통해 다가백신으로 개발하고, mRNA 스핀오프 기업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진은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백신 'EG-COVID'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8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승인받았고, 45명을 대상으로한 1상은 지난 3월 모든 투여가 완료된 상태다.
면역원성 확인을 위한 분석 관찰 등을 거쳐 오는 7월 1차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상 중간 결과 확인이 완료되면 이미 승인받은 2a상 단계 진입이 가능해 진다.
한편, 아이진은 노화 관련 성인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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