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원생명과학
사진=진원생명과학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진원생명과학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만명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0만732명으로 오미크론 대확산이 수그러들던 지난 2월 이후 약 석 달 만에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입원 환자도 2만2천642명으로 2주 전보다 27% 늘어났다.

6주간 브리핑을 중단했던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은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다시 증가하자 현지시간 17일 브리핑을 재개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이 후보물질 발굴 및 전임상 단계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광범위한 신약개발 R&D 수행은 물론, 전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역량 강화 등 자체 신약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R&D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R&D연구소를 통해 임상에 진입할 수 있는 1~2개 후보물질을 확보하거나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1.62% 내린 12,2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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