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수민 기자 =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 토요일 열린 2022 전국무술선수권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이 주최하고 횡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택견, 해동검도, 대한검도, 특공무술, 무에타이, 복싱, 태권도 등 다양한 무술 종목에서 500여명의 선수들과 학부모 등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 엄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스포츠 행사들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가 지속되어 왔다”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많은 선수들과 관람인원이 대회에 참여하여 오랜만에 활력을 찾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지역 자체적인 행사가 아닌 타지에서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하여 치러진 스포츠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고 덧붙였다.
장영실 조직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이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를 유치함에 있어 지자체의 원활한 지원으로 전국무술선수권대회와 같은 행사들을 많이 유치하여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의 엄광호 이사장은 재단법인 국제문화체육진흥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10여년 이상 다양한 지역에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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