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대주산업의 주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2분 대주산업은 전일보다 0.26% 상승한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산업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밀을 비롯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자 반사이익을 거두리란 기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 2월 24일(1,810원)부터 전날(17일, 3,815원)까지 110.77%이라는 놀라운 상승률을 보여왔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수출 대체국가로 평가되는 인도가 밀 수출을 중단하자 지난 16일에는 29.95% 올라 상한가를 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다음날(17일) 조정국면에 들어서면서 8.40% 하락했다.
그러나 18일에는 장중 고가 3,935원을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끊어내 하루만에 숨고르기를 마쳐가는 모양새다.
대주산업은 1962년에 설립된 배합사료제조업체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에 주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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