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브릿지바이오)는 정기 IR기업설명회를 개최해 1분기 누적 결산 실적 및 신약개발 사업 진행 현황을 소개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억원, 순손실 114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연구개발비는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9% 증가했다.
회사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암 및 폐섬유화 질환에 집중하며, 후보물질을 탄탄히 보강하고 있다고 했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에 더해, 올 1분기에 폐섬유화 질환 관련 신규 기전 과제(BBT-301, BBT-209)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
브릿지바이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를 사업 성장기로 설정했다. FDA 신약 허가 1건 획득과 글로벌 임상 단계 후보물질 7개 구축이 주요 목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9분 기준 브릿지바이오는 전일대비 4.67% 상승한 1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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