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이구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이구산업은 전일보다 6.04% 상승한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84만2484주로 개장 1시간만에 전일 거래량 255만4437주의 72.13%를 넘어섰다.
이같은 급등세는 공급 우려에 따른 구리 선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구리 가격은 전일보다 2.27% 상승한 9,270$/t으로 마감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전세계에 필요한 구리 생산량은 연간 550만t에 달함에도, 최근 1년간 신규 개발된 광산이 없어 공급 부족이 예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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