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티케이케미칼의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티케이케미칼의 주가는 전일대비 6.29% 상승한 5,240원에 거래중이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이 1000억원 이상 순이익을 3분기 연속 달성했다. 티케이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201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분기순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SM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1분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대외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및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PET-Chip 가격이 초 강세를 보여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익도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이 지역 폐쇄로 일시적 수요 감소에 따른 컨테이너 운임지수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서안 운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익 방어에 성공함으로써 작년 1분기와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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