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고려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려산업은 밀 관련주로 엮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식량 공급에 차질에 혼선이 생기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특히 주요 곡물 생산국들이 잇따라 곡물 수출 금지를 선언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자국의 식량 안보 확보를 이유로 밀 수출을 즉각 금지했다. 최
근 인도네시아와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도 같은 이유로 팜유와 주요 곡물 수출을 막으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2시 13분 기준 고려산업 주가는 전일대비 12.93% 오른 6,9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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