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덕산네오룩스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후 2시 6분 기준 덕산네오룩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7.33% 상승한 43,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대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익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 신제품 출시가 없는 비수기에 진입하며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바이오드 (SDC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해 덕산네오룩스의 매출 역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면서도 "고객사 신제품 테스트 물량 증가 및 환율 증가의 효과로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OLED 패널 시장 내 신제품 매출 증가, 폴더블 스마트폰 및 노트북 시장 OLED 패널재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 확대 통해 향후 3년 연평균 이익 증가율 16% 시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덕산네오룩스는 중소형 OLED 선두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다. OLED 소재 업체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발광 재료 제품군을 다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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