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의 주가가 상승세다. / 사진=골든센츄리
골든센츄리의 주가가 상승세다. / 사진=골든센츄리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골든센츄리의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골든센츄리의 주가는 전일대비 7.58% 상승한 440원에 거래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식량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식량 위기 속에서 중국이 식량 비축을 위해 곡물 매집에 나설지 관심이 뜨겁다. 중국이 최대 밀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이날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다음 달 중국의 겨울 밀 수확이 관심사라고 전했다. 수확량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세계 최대 외환 보유국인 중국이 곡물 매집에 나설 가능성이 커 가격이 더 뛰어오를 것으로 보여서다.

앞서 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월 말 "국제 정세가 복잡하고 엄중하기 때문에 식량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항상 긴장해야 한다"면서 "더 많이 생산하고 비축량을 늘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3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실질 영업회사인 양주금세기와 낙양금세기는 중국 현지에서 농기계용 휠, 타이어 등 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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