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가 상승세다. / 사진=아비코전자
아비코전자가 상승세다. / 사진=아비코전자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아비코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아비코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16.88% 상승한 13,850원에 거래중이다.

아비코전자의 주가는 세대 메모리 표준인 DDR5 양산이 본격화하면서 등 중소형 부품주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DDR5는 2013년 출시된 DDR4를 잇는 차세대 D램 반도체다. DDR4보다 속도는 1.5~2배 빠르지만 전력 소모량은 10% 이상 낮다.

인텔은 지난해 11월 DDR5가 들어가는 PC용 CPU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0일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를 공개했다.  AMD도 DDR5가 사용되는 CPU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체 D램 시장에서 DDR5 출하량은 올해 4.7%에서 2025년 40.5%로 10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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