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사조대림
사조대림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사조대림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푸틴의 전쟁지속 의사에 식품주인 사조대림이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대조국전쟁 전승절) 기념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서방의 군사 위협에 따른 대응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핵 위협을 가하는 최후통첩이나 전면전을 선포하지 않았으며, 종전과 같은 출구 전략을 모색하지도 않았다.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지 않고 공세를 이어가면서 사실상 전쟁을 계속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전쟁의 장기화 전망에 식료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식품주인 사조대림이 관련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0일 오전 10시 9분 사조대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0,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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