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웅진
사진=웅진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웅진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웅진은 전거래일보다 7.3% 상승한 1,985원에 거래되며 2천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웅진의 계열사인 웅진에너지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서울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웅진에너지는 EY한영을 주관사로 회생계획안 인가 후 인수합병(M&A) 작업에 돌입했다.

매각은 쌍용차와 마찬가지로 인수 후보자와 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후 경쟁입찰을 시행해 최종 후보를 가리는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지난 4일 한화솔루션은 웅진에너지 인수설에 대해 "웅진에너지 인수 검토를 포함해 다양한 전략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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