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을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사진=국방TV 유튜브 캡쳐
병역을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사진=국방TV 유튜브 캡쳐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에 대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4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예술 요원 편입제도를 신설해야 한다"면서 "병역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위 선양 업적이 뚜렷함에도 병역 의무 이행으로 활동을 중단할 경우 국가적 손실"이라고 전했다.

BTS의 병역특례는 현재 사회적으로 의견 대립이 첨예한 사안으로 문화정책을 총괄하는 문체부 장관이 그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월 18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새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BTS 포함 병역특례를 아예 없앴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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