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한 웰크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웰크론은 종가보다 6.60% 상승한 4,200원에 시간외 매매를 마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농경지에 대규모 지뢰를 매설해 세계 식량 위기가 가중된다는 전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더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러시아군이 퇴각하면서 농경지에 지뢰를 매설하거나 불발탄, 부비트랩 등을 회수하지 않아 다수의 인명 피해가 잇따른다고 보도했다.
키이우 근교 농경지의 약 30%가 지뢰 위험 지역이라는 분석까지 나오자 세계 식량 위기까지 더욱 고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 것이다.
웰크론은 지뢰제거용 EOD 방호복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로 지뢰 제거 테마에 편입됐다.
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웰크론의 주가는 전일 대비 5.33% 상승한 4,1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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