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PC
사진=TPC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TPC의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3일 오후 12시 52분 기준 TPC 거래량은 14,569,036주로 전일 거래량 1,636,955주의 약 9배에 달한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전일보다 8.27% 상승한 5,370원을 나타내고 있다.

TPC는 국내 1위 공기압기기 업체로 2013년 10월 3D프린터 업체 애니윅스를 인수한 뒤 꾸준히 3D프린터 분야에 주력해오면서 세계적인 3D 프린터 회사인 스트라타시스사와 업무제휴를 맺는 등 시장 확대와 기술 발전을 도모해온 기업이다.

최근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보도의 영향으로 TPC에 매수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29일 디지털데일리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전 세계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간비용 등의 절감 차원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기업과 엔지니어들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D 프린팅 분야 글로벌 기업 폼랩(Formlabs)은 최근 인더스트리위크(IndustryWeek), 머신디자인(MachineDesign) 등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전 세계 엔지니어, 디자이너, 사업가 등 400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터의 사용여부와 용도 등을 조사한 '2022년 3D 프린팅 산업 활용 및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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