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글로벌
사진=GS글로벌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GS글로벌의 거래량이 급등한 가운데 주가가 널뛴 뒤 내려앉았다.

3일 오전 9시 59분 기준 GS글로벌 거래량은 20,949,296주로 개장 1시간만에 2천만을 넘었다.

이에 주가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고가 4,950원을 찍은 뒤 내려와 전일대비 1.09% 상승한 4,645원을 나타내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중국 정부가 앞으로 11개월간 수입 석탄의 관세를 철폐한다는 보도가 전날(2일)  전해진 영향으로 추정된다.

지난 2일 뉴스핌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5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수입 석탄에 대해 0%의 관세율을 임시 적용한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중국은 그간 무연탄∙코크스∙갈탄에는 3%, 유연탄 등에는 5~6% 수준의 관세를 부과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자 국가 차원의 비축 확대를 통해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