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미래생명자원의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56분 기준 미래생명자원의 주가는 전일대비 6.40% 상승한 9,9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곡물 생산 차질 우려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전날 푸틴 대통령이 군사적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몇 주 내에 국가총동원령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월러스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전세계 나치들과의 전쟁 상태에 있으며 러시아인들에 대한 대규모 동원이 필요하다고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 달 9일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에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주요 수출국이다.
투자은행 RBC캐피털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 규모는 전세계에서 약 25%를 차지한다. 우크라이나의 세계 옥수수 수출 규모는 약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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