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한국조선해양이 전면파업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27일 부터 7시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다음날인 지난 28일부터 8시간 전면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은 오는 5월 4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파업을 포함해 현대중공업지부는 2년 연속으로 노동자들의 전면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파업에서는 사무직 직원들과 현장 노동자들간의 갈등도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한국조선해양의 주가도 매도세가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9일 오후 3시 1분 한국조선해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6% 하락한 9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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