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진에어
진에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진에어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진에어가 코타키나발루 직항편 재개 논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말레시이아 현지 매체 말레이메일에 따르면 말레이 관광문화환경부의 다툭 조니스톤 방쿡아이 사바주 차관이 2개월 안에 코타키나발루 직항 항공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의 사바주 당국은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업 재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간 바 있다.

조니스톤 차관은 특히 사바주가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휴양지임을 언급하면서 관광 재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진에어의 주가는 연이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29일 오전 11시 53분 진에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7% 상승한 1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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