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115% 증가한 1조1천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는 분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과 원유정제설비(CDU) 가동률 상향으로 실적이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변동 없는 30만원이다.

전망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은 정유 부문이 견인한다.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 7818억원을 예상됐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분기에 배럴당 18달러 증가하고,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배럴당 1.6달러 상승함에 따라 본업 강세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12일 오전 9시 2분 기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대비 1.69% 하락한 20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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