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맥스트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맥스트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65% 상승한 5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8월 메타버스 '틀뢴'이 출시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16일) IBK투자증권은 맥스트가 오는 8월 메타버스 '틀뢴'을 출시하면서 성장성을 증명할 것이라 평가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글로벌 탑 클래스 수준의 증강현실(AR) 기술을 보유한 기술업체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기술 특례 상장했다"며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증강현실 플랫폼 업체는 단 10개로, 국내에는 맥스트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스트의 기술력이) 글로벌 5위 수준으로 인정 받았고 경쟁사보다 가격은 훨씬 저렴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스트는 최근 글로벌 게임사인 '더블유게임즈'로부터 약 2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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