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피코그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피코그램은 국내 최초로 방사선기술 기반 세슘(Cs) 정화용 필터를 개발한 기업이다.
4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피코그램은 전거래일 대비 1,600원(9.50%) 상승한 18,450원에 거래 중이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의 원자력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자포리지아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최대 규모의 발전소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군의 원전 공격으로 체르노빌 때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피코그램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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