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장한솜 기자=파인테크닉스 주가가 장중 강세다.
22일 오후 1시 17분 기준 파인테크닉스 주가는 전일대비 3.14% 상승한 13,150원에 거래중이다.
4년 후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연간 1억원 대 규모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파인테크닉스의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파인테크닉스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힌지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다. 힌지는 폴더블폰에서 디스플레이와 함께 제품의 내구성을 책임지는 핵심 부품이다.
폴더블폰 출하량은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폰을 선보인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올해 폴더블폰은 전체 소형 OLED 중 2.8%로 성장한 후 매년 증가해 2026년에는 1억 대를 넘어서며 전체 중 9.7%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지난 10일, 파인테크닉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9억802만원으로 전년보다 256.5%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2% 증가한 4333억6677만원, 당기순이익은 749.2% 증가한 536억1797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파인테크닉스는 기구모듈과 모바일기기 내외장 케이스류 등 IT 모바일 제품의 관련 주요 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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