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메타버스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사진=싸이월드)
싸이월드가 메타버스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사진=싸이월드)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추억의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싸이월드 앱(애플리케이션)의 새 버전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심사용으로 제출한다. 

싸이월드 앱이 이달 안에 구글과 애플 앱마켓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싸이월드는 2년 4개월여 만에 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앞서 싸이월드 측은 서비스 재개를 발표하면서 '국민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당시, 싸이월드제트 손성민 대표는 "싸이월드는 한컴과 생활형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2040 사용자를 위한 생활형 메타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월드 운영사 측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은 싸이월드 관련주 외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주가 향방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표적인 메타버스의 관련주는 ▲알체라(25,900원 +1.77%) ▲한빛소프트(4,655원 +6.77%) ▲자이언트스텝스(44,400원 +5.71%) ▲선익시스템(17,350원 +7.4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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