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현대차가 네비게이션 탑재 반도체 수급 차질로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어느 한 차량용 반도체 업체의 AVN용 마이크로컨트롤유닛에 불량이 생겨 수급 차질이 생겼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반도체 결품 사태로 26일 이후 생산 일정과 출고 계획을 미공지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현재 계약부터 출고까지 3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차 관계자는 "특정 반도체가 아니라 다양한 반도체의 전반적인 수급 문제로 출고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25일 오후 12시 41분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5% 하락한 19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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