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가 장중 강세다 / 사진=대성창투
대성창투가 장중 강세다 / 사진=대성창투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대성창투가 전자도서 플랫폼 '리디북스' 호재에 강세다.

25일 오후 12시 12분 기준 대성창투는 전일 대비 9.66% 상승한 2,895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전자책 리디북스 운영사 '리디'의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게 책정됐다는 소식에 투자사인 대성창투가 시장에서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투자청(GIC)은 리디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1800억원 이상을 상장 전 투자(프리IPO)에 투입하고 지분 10% 이상을 확보하기로 확정했다. 

리디는 삼성 출신의 배기식 대표가 2008년 설립한 전자도서 플랫폼 업체으로, 사업 초기 전자책 다운로드와 단말기 매출이 핵심이었지만 웹소설, 웹툰 등 신사업을 하면서 기업가치가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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