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사진=S-oil
S-oil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사진=S-oil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S-Oil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7일 오후 1시 3분 기준 S-Oil 주가는 전일 대비 3.79% 상승한 3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S-OIL에 대해 유가와 정제마진의 강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유럽·아시아 석유 제품 재고가 6년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공급 여력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우디로부터 전량 원유를 수입하는 S-Oil은 멕시코 원유 수출 축소에 대한 피해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수급 타이트에 따른 유가 상승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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