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솔루엠이 독일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승인 소식에 주가가 연이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23분 솔루엠의 주가는 전일 대비 6.00% 상승한 2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엠은 지난 27일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를 통해 독일에서 코로나19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 2종과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2종에 대한 판매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중화항체 형성 여부와 양을 판단할 수 있어 돌파감염을 예방하고 백신 추가접종 시기를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독일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항원항체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멕시코, 베트남, 인도 등에서도 판매 승인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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