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거래 중지됐던 신라젠이 다시 한국거래소에서 거래 재개 가능성을 두고 신라젠의 투자자인 엠투엔 주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후 1시 27분 기준 엠투엔은 전 거래일 대비 1.74% 오른 11,7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해 5월 신라젠은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주식거래가 정지됐다가 지난해 11월 30일 기심위로부터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았다.
이후 지난 11월 30일 신라젠 경영 개선 기간 부여가 종료됨에 따라 거래 재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신라젠의 상장 지속 여부 결정을 늦어도 내년 1월 중순께 열릴 전망이다.
한편, 지난 16일 엠투엔은 공시를 통해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 결정을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씨드나인파트너스가 신청한 파산신청을 각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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