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테코피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덕산테코피아)
덕산테코피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덕산테코피아)

[내외경제TV] 석수정 기자=덕산테코피아의 주가가 상승기류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3시 7분 기준 덕산테코피아는 전 거래일 대비 1.89% 오른 29,5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2025년까지 QD-OLED에 13조 1,000억 원을 신규 투자하는 내용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덕산테코피아는 삼성에 QD-OLED 핵심 소재 및 원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3분기 덕산테코피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억 원(62.3% 증가), 60억 원(99.7% 증가)이었다.

한편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덕산테코피아는 OLED 패널 노트북, 태블릿 PC 등 제품군 확대로 OLED 소재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메모리 투자 확대와 신규 프리커서 진입에 따른 반도체 소재 공급도 증가되면서 중장기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기에 최근 이차전지용 첨가제 사업도 본격화돼 2차전지까지 사업영역이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덕산테코피아의 방향성은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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