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카카오페이가 나흘만에 큰 폭으로 추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4.23% 하락한 14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 상장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상장일 종가 19만3천원 대비 하락률은 23.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이 7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카카오페이 상장 후 지난 5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이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에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순위는 13위에서 21위로 내려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금융 플랫폼으로서 미래 성장성이 강점이지만 고평가 논란과 규제 리스크 등은 부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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