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회장이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 고문직과 자문직에서 물러난다. 일각에서는 국내 블록체인 게임업계와 게임위의 대립각, 협회 외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사칭 루머 등으로 심적 부담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25일 KMGA에 따르면 황성익 회장이 협회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협회가 출자한 블록체인 이외에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고문직과 자문직 등을 사임하며, 이후 임의적으로 노출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처를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을 두고 일각에서는 국내 블록체인 게임업계와 게임위의 대립각, 협회 외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사칭 루머 등으로 심적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특금법 시행 전부터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장으로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정작 블록체인 게임 심의가 단 한 건도 없어 책임론까지 거세져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각종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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