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외경제TV=정동진 기자 | 네오핀의 타이탄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다. 앞서 타이탄 프로젝트는 네오핀에서 메이플라워로 이름을 바꾸고, 코드 네임도 NPT에서 MAY로 변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 스웜(Swarms)이 핵심이다.
일종의 전담 매니저처럼 디파이의 장벽을 낮춰 가상자산을 활용, 메이플라워의 서비스를 이전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미 네오위즈 필승조 인텔라엑스(IX)도 프레딕트고로 변경,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다.
25일 메이플라워에 따르면 6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네오핀 1개를 메이플라워 1개로 교환하는 스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빗썸을 비롯해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기존 네오핀이 상장된 바스프는 거래소의 기술 지원에 따라 교환을 완료했으며, 기존 네오핀 지갑과 외부 월렛은 별도의 절차를 통해 바꿔야 한다.
메이플라워는 스왑이 진행되는 도중에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로 스웜 활성화를 위해 디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과거 네오핀 시절부터 P2E가 아닌 디파이 플랫폼을 표방, 향후 제도권 진입에 맞춰 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 개시 여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디파이가 기존 전통 금융과 상충, 서비스 방식과 범위에 대해 제약이 이전보다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네오핀 지갑이 스테이블즈라는 이름으로 변경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현 상황에서 스테이블 코인 도입과 이를 위한 제도권 실험이 병행, 스테이블 코인 관련 사업에서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공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