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외경제TV=정동진 기자 | 위믹스(WEMIX) 홀더가 위믹스 제국의 '강철대오'로 뜻을 모아 'Sjuul | AltCryptoGems' 채널에서 진행한 게임 프로젝트 경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혹자는 일명 셀럽이라 불리는 인플루언서의 이벤트 성격이 짙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게 대수냐고 반문한다.
이미 이달 초부터 시작된 트럼프 랠리로 국내외 암호화폐 업계는 들썩이고 있고, 매일과 매주 차트에 빨간 불을 켜고 매섭게 상승하는 프로젝트가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이다. 별다른 이슈없이 그저 누군가의 '픽'으로 시세가 오르락내리는하는 상황에서 여느 때보다 시장은 불타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를 모든 프로젝트가 누리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시간차를 두고 상승과 하락의 롤러 코스터를 타는 데 열을 올린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믹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바이낸스 퓨처 넥스트와 크립토채널의 투표는 말 그대로 이벤트였다.
일부 재단은 투표의 화력을 올리기 위해 공식 SNS로 투표 방법을 공유하고, 인증한 홀더에 한해 이벤트성 에어드랍 토큰을 뿌린다. 이에 비해 위메이드와 위믹스는 재단이 일절 개입하지 않고, 오로지 커뮤니티의 참여로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그럼 위메이드는 앞서 진행된 이벤트처럼 진행된 투표와 결과를 알고 있을까.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공식적인 입장이나 태도를 내놓지 않았지만, 견지하고 있다는 뜻을 기자에게 살짝 귀뜸해줬다. 즉 상황을 모른 척하지 않고, 홀더의 분위기와 반응을 이전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요며칠 바이낸스 퓨처 넥스트의 위믹스 랭크인 이벤트를 지켜보며, 2020년 10월 28일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위미(WEME) 이전부터 위메이드트리, 위믹스, 위메이드를 지켜보고 있는 한 명으로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겠다.
또 카페에서 '동진이 형'이라 친숙하게 호명해 준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위믹스 홀더 인증은 영상으로 갈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