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MC 데프콘이 부릅니다 "17기 옥순님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사진='나는 솔로' 17기 옥순 인스타그램
사진='나는 솔로' 17기 옥순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ENA·SBS PLUS 채널 '나는 솔로' 17기 옥순의 선한 영향력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도 계속될까?

지난 21일 방송된 '나솔사계'는 옥순 기수들과 '짝' 출연자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면서 마무리됐다. 흥미로운 점은 MC 데프콘이 "17기 옥순님이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점이었다.

데프콘이 17기 옥순을 언급한 이유는 그만큼 인상이 좋았다는 뜻이다. 방송 이후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여긴 팬들이 옥순의 인스타그램에 수많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옥순은 인스타 활동은 계속했지만 수줍음이 많은 탓인지 대부분 핸드폰으로 얼굴을 가린 사진이 많다. 한 팬은 "핸드폰 말고 얼굴도 자주 보여주세요"라며 "옥순님 보면서 선한 사람이 주변을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 배웁니다"라는 댓글들 달았다.

팬들의 바람 덕분인지 옥순은 가끔 지나가는 스토리 영상과 사진으로 얼굴을 남기고 있다. 흑염소 성대모사를 한 영상도 있었는데 역시 수줍음이 많은 탓인지 금방 삭제해 버렸다.

지난 19일에는 같은 '솔로나라' 17번지에서 함께했던 순자의 청바지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세수만 하고 찍은 사진이라고 밝히면서 웃음을 줬다.

한편 '나는 SOLO' 17기 옥순 나이는 방송 기준으로 33세, 직업은 세종시 마을의 흑염소 목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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