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전정호 기자=서울시 시내버스 총파업이 예고에 경기도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27일 현재 노조와 사측은 마지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 시작한 협상은 5시간 넘게 진행 중이다. 현재 '진전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노조는 밤 12시까지를 협상 시안으로 보고 있다.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노조 측은 28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도 걱정이 많다. 서울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도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8시 재난문자를 통해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이 내일 첫차부터 예정되어 서울 통근, 통학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기버스, 전철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의 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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