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가 K리그 선발 '팀 K리그'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펼쳐 6-3으로 승리했다./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가 K리그 선발 '팀 K리그'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펼쳐 6-3으로 승리했다./사진=연합뉴스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가 K리그 선발 '팀 K리그'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펼쳐 6-3으로 승리했다.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토트넘은 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해 한여름 장맛비를 속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했다.

선제골은 전반 30분경 토트넘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얻어냈고, 전반 종료 직전 K리그의 조규성이 헤딩골을 넣어 1-1 균형을 잡은 상태로 전반전이 끝이났다.

이어 후반 2분경 토트넘의 케인이 찬 크로스에 K리그 김진혁의 자책골이 들어갔고 후반 7분경 K리그팀이 1골을 넣어 다시 2-2 동점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9분경 토트넘은 2골을 연이어 성공시켜 4-2가 됐고 이어 아마노 선수가 1골을 넣어 4-3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토트넘의 케인과 손흥민 선수가 내리 골을 성공시켜 6-3인 상태로 경기는 끝이 났다.

한편, 토트넘의 2차전 경기는 오는 16일 오후 8시에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 FC를 상대로 벌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