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서 '키스 장인' 별명에 "진솔하게 하려고 노력"

사진=KBS Drama Classic 유튜브 캡처
사진=KBS Drama Classic 유튜브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배우 손석구가 '키스 장인'이라는 별명에 과거 배우 이엘과의 인연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13일 '차이나는 클라스' 유튜브에 출연한 손석구는 별명에 대해 "좋아하는 건 아니고 잘할 수는 있는 것 같다"며 "진짜라고 생각해서 진솔하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어 "(키스신도) 액션과 똑같은 것 같다"며 "어떻게 하면 진짜처럼 할 수 있는지 (여배우와) 연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석구는 지난 2018년 KBS2 '최고의 이혼'에서 이엘과 부부 연기를 소화했고 극적인 장면에서 로맨틱한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는 라이브 방송에서 서로 키스를 나눈 영상이 한동안 이슈가 되기도 했다.

JTBC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의 연이은 흥행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잡자 과거 배우들과의 인연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에서는 배우 배두나와 연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는 자신의 특기인 영어도 잘 구사하였고 역시 키스신이 회자되고 있다.

배우 전종서와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만나 다소 어설프지만 격렬한 키스신을 나누었다.

배우 전여빈과는 JTBC '멜로가 체질'에서 만나 따뜻하게 호흡을 주고받는 관계로 등장한다.

손석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공작기계 전문 제조 회사 지오엠티의 대표이사였다는 사실에 집안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회사 매출액이 지난해 기준 약 26억 이상이고 지분도 30% 이상 보유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도 나왔다.

손석구 작품활동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드라마 '마더'와 '슈츠'로 조연 생활을 하다 '최고의 이혼'에서 주연 이장현을 연기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도 배우 같지 않은 리얼한 연기를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2021년 넷플릭스 화제의 오리지널 드라마 'D.P.'에서 임지섭 대위를 우정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곧 공개될 시즌2에서도 손석구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손석구 프로필은 나이는 1983년생 39세이며 학력은 시카고 예술대학교, 특기는 영어와 권투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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