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방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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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동방사회복지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한지민 쌍둥이 언니 ‘영희’역의 정은혜 배우 겸 작가가 메타퀘이크와 함께하는 생리대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원-기부원(BUY ONE GIVE ONE-BOGO) 프로젝트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허그미 생리대를 구매하면 구매한 수량만큼 기부가 되는 프로젝트이다. 

또 구매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면 메타퀘이크에서 제작한 정은혜 작가의 NFT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 NFT 플랫폼 메타퀘이크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바이원-기부원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생리대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과 싱글맘, 여성 장학생, 시설에 거주중인 여성 장애인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정은혜 작가는 캐리커쳐 작품을 통해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가로, 지난 12월 15일부터 두달간 한남동 갤러리 ‘워킹하우스뉴욕 한남’에서 ‘정은혜와 친구들’ 전시회를 개최하며,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BOGO 구매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 토크 초청 이벤트를 12월 30일 오후 5시에 함께 진행한다.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배분되는 생리대 ‘허그미’는 안전한 유기농 생리대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소녀들이 월경일에 가지는 두려움을 없애고 소녀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킨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친환경 생리대이다.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싱글맘과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할 수 있는 이번 ‘바이원-기부원’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또 전시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정은혜 작가에게도 감사드린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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