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참솔테크
사진제공= 참솔테크

[내외경제TV] 황윤환 기자=㈜참솔테크(대표 장성철)는 면진장치 시공과 관련하여 필요한 전문 면허를 모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참솔테크는  부설연구소를 통해 꾸준히 면진장치 관련 신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면진장치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볼&롤링부 방식을 사용한 기술로 지진의 충격을 분산시켜 면진시설 위에 있는 시설물을 보호한다. 핵심 기술은 미국 국제규격 시험을 통과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화 된 면진장치 기술로 조달청 및 조달품질원의 까다로운 기술과 성능 및 품질 심사를 거쳐 2018년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듬해에는 면진이중마루 제품도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지정번호 2019144호) 됐다. 2018년 주안부평국가산단에 입주해 스마트전자기기MC 회원으로 가입하고 정부과제 개발에 참여했다.

장성철 대표는 "이를 계기로 산학협력과제 중 이전기술 과제를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참솔테크의 면진장치가 설치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진은 이제 우리 곁에 실존하는 위협이 된 지 오래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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