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데뷔한 50대 여배우 중 가장 활발한 활동

위 영화 '인연을 긋다' 예고편 아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사진=날개엔터테인먼트·SBS Entertainment 유튜브 캡처
위 영화 '인연을 긋다' 예고편 아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사진=날개엔터테인먼트·SBS Entertainment 유튜브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배우 조은숙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조은숙은 지난달 30일 인스타를 통해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며 "혼절할 만큼 아파 본 적이 없어서 아파도 이렇게 아플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건강 유의,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라고 마무리했다. 

해시태그로도 '건강'과 '마음'을 강조한 조은숙에 대해 당시 매체들도 그녀의 건강을 염려하는 기사를 쏟아낸 바 있다. 수많은 작품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그녀였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조은숙은 지난 1994년 영화 '이도백화'로 데뷔했으며 KBS '야망의 전설', '장밋빛 인생', '프레지던트', '대왕의 꿈', '내 딸 서영이' 등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세 친구', '무신', SBS '아름다운 죄',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 '봄날' 등 1990년대 데뷔한 50대 여배우를 대표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조은숙은 지난 7월 모델 이찬우와 함께 앙드레김 아틀리에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최근 작품활동으로는 지난 5월 26일 개봉한 영화 '인연을 긋다'였으며 당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은숙은 최근까지도 인기리에 방영 중인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연하 남편과 세 딸의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조은숙 프로필은 1970년생으로 나이는 52세이며 학력은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소속사는 미플렉스 엔터테인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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