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외경제TV] 양상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제8회 포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사회조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시민 생활 및 의식 전반에 대해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표본 810가구를 추출해 경기도 공통항목(가족·가구, 환경, 보건, 교육 등)과 포천시 특성항목(인구, 청년, 양성평등의식 등) 등으로 구성된 12개 분야 4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경우 대상 가구별로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경기도 사회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gg2022_i)에서 9월 21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가구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관심사와 사회현상 변화를 측정·파악하고 지역사회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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