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수민 기자=부산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독특한 매력의 MICE 행사를 열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뜻하는 유니크베뉴에 기장 대보름(The Fullmoon)이 지난달 16일에 선정됐다.

유니크베뉴는 전통적인 회의 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연회장 등의 전문적인 회의 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대보름은 한국의 고유한 문화이자 정서인 정, 복, 소원성취의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한 이색 회의 공간이며, 청정지역 기장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50평의 넓은 공간에 컨벤션, 연회, 전시, 예식, 공연이 가능한 카페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중이다.

대보름 관계자는 “추후 대보름은 실시간 생중계 시스템, 비대면 화상 회의 시스템, 최신식 음향 시스템 등을 개편하여 더욱더 MICE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시설과 실무 책임자의 역량도 함께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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