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사진=ENA

[내외경제TV] 전정호 기자=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후속작 '굿잡'이 쾌재의 출발을 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영된 '굿잡'의 첫 방송 시청률(전국 기준)은 2.32%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4%까지 오르기도 했다.

굿잡은 재벌탐정과 초시력자 취준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으로 강민구, 김성진이 연출하고, 김정애, 권희경이 극본을 맡았다.

등장인물을 보면 배우 정일우는 은석우 역을 맡았다. 은선우는 은강그룹 회장으로 모든걸 다 갖춘 재벌 2세로 재벌 위에 초재벌이다.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해 무조건 해결해야하는 성격으로 미해결사건, 난제 등을 해결하면서 쾌감을 얻는다. 회장일때는 반듯하고 착실하지만, 탐정으로 활동할떄는 잘난 척과 막 말을 하면서도 뭔가 모자라 보인다.

권유리는 돈세라 역을 맡았다. 돈세라는 아주 좋은 시력을 가진 초시력 능력자로 1분동안 1km밖에 있는 것도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볼 수 있다. 보육원에서 자란 돈세라는 자신의 본 것을 이야기하면 주변에서는 거짓말쟁이라고하며 낙인이 찍혔다. 이후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는 척 살아 간다.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하는 N잡러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포파라치 일도 한다. 이처럼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보호 종료되서 나오는 동생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음문석은 양진모 역을 맡았다. 선우의 이중생활을 알고 있는 절친이다. 나름 풍족한 집안에서 수재였으며, 변호사를 하고 있으나 승률을 좋지 않다. 이는 돈이 안되는 사건만 처리하고 있어서다. 하짐나 그에게는 해커라는 또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실력으로 석우를 조력한다.

송상은은 사나희 역을 맡았다. 탐정 사무소 1층에 있는 빵찝의 대표이자 세라의 절친이다. 다혈질적인 성적이지만 세라와는 언니 때로는 친구처럼 지낸다. 세라를 늘 걱정하고 훈계하지만,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나선다.

이밖에도 ▲은강그룹 부회장이자 선우의 아버지와 은강그룹을 세운 강수완 역에 조영진 ▲강수완 아들 강태준 역에 윤선우 ▲은강그룹 비서실장 홍실장 역에 이준혁 ▲강태준의 비서 김재하 역에 홍우진 ▲용남 경찰서 형사이자 세라와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한광기 역에 차래형 ▲사수 광기를 종하하는 동료 형사 이동희 역에 신연우가 출연한다.

굿잡은 12부작으로 ENA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 원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 에서는 방영하지 않고 있다.

재방송은 ▲ENA ▲ENA DRAMA ▲ENA STORY ▲ONCE ▲ENA PLAY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