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수민 기자=광복 77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2 원코리아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글로벌피스재단(GPF),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원코리아재단, 한반도 통일 지도자 총연합(LAKU)가 공동주최한다.

주된 목적은 국제 사회 한반도 위기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대북정책과 함께 북한의 경제, 인권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남북통일의 필요성과 한반도 평화가 동북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18회를 맞는 원코리아국제포럼은 2016년부터 서울, 워싱턴, 울란바타르, 마닐라 등에서 국제 전문가 및 시민사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포럼으로 진행해 왔다.

주제는 자유 통일 한국 : 동북아 및 세계평화 번영의 기폭제로 통일을 통한 동북아 및 세계평화 기여가 주요 논점이다.

13~14일 △개회식 및 전체 회의 △평화와 안보 △경제 △인권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마다 건설적인 논의를 펼쳐나갈 국내외 저명한 석학과 각 주제별 전문가, 교수, 정치인, 시민단체 지도자 등이 참석한다.

김충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중앙상임의장의 환영사와 글로벌피스재단의 설립자인 문현진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상민 의원, 홍문표 의원, 이종걸 (민화협 상임의장), 다나카 노부오(전 국제에너지기구(IEA)사무총장), 김현욱 교수 등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 주제에 대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한편, 원코리아국제포럼은 지난 2016년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한반도의 통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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