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시 10분 서울 한강대교 모습. 사진=한강홍수통제소
10일 오전 1시 10분 서울 한강대교 모습. 사진=한강홍수통제소

[내외경제TV] 전정호 기자=서울 한강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강변북로가 전면 통제됐다.

10일 오전 1시 10분 현재 한강대교 수위는 7.1m다. 홍수주의보 수위는 8.5m이다.

같은 시간 청담대교 수위는 9.25m다. 홍수주의보 수위(9m)를 넘어섰다.

지난 9일 오후 6시 20분 이후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홍수경보 수위는 11.5m다.

10일 오전 1시 10분 서울 반포대교 모습. 사진=서울교통정보
10일 오전 1시 10분 서울 반포대교 모습. 사진=서울교통정보

잠수교는 오전 1시 10분 현재 9.52m의 수위를 기록했다. 전날부터 완전 잠수된 상태로 전면 통제 중이다.

행주대교도 같은 시간 6.07m 수위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1시 10분 서울 마포대교 모습. 사진=서울교통정보
10일 오전 1시 10분 서울 마포대교 모습. 사진=서울교통정보

한편, 서울, 인천, 경기 전역과 강원도, 충청남도 곳곳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 긴급재난문자, 방송뉴스, 속보 등을 통해 기상특보, 교통 정보, 재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을 확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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