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나보다 '아빠'여야 하는 상황 많아 이혼 후유증 빨리 넘긴 것 같아"

사진=MBN '돌싱글즈3' 방송 캡처
사진=MBN '돌싱글즈3' 방송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MBN '돌싱글즈3'에 출연 중인 유현철이 성숙한 멘트로 변혜진뿐만 아니라 진행자들도 감탄시켰다.

지난달 31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스포츠카를 타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현철은 운전에 집중하다 보니 본의아니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본심을 전하기 시작했다.

변혜진은 앞서 김민건과 이혼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현철은 "아이랑 같이 지내면서 빨리 넘긴 것 같다"며 "혼자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변혜진은 아이가 있어서 괜찮았다는 말에 선뜻 이해하지 못 하는 눈치였다. 유현철은 "나보다 '아빠'여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며 아빠로서 삶에 더 집중했었다고 전했다.

그제야 이해한 변혜진은 고개를 끄덕였고 유현철은 "근데 아이가 크다 보니까 아이한테 주는 사랑만큼 이성에게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유현철은 "감정을 쏟아내고 싶다"며 이번 방송에서 꼭 커플 성사 의지를 내비쳤다.

두 사람은 뷰가 좋은 바닷가를 코스로 드라이브를 즐겼다. 유현철은 "이런 길을 이성과 단둘이 가면 없던 감정도 생기겠다"며 만족했다.

방송이 이슈가 되면서 출연진들의 직업과 나이 등 정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현철(이혼 5년 차)은 나이가 40살, 직업은 피트니스센터 대표를 맡고 있으며 자녀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있다. 변혜진은 나이 33세에 광고물 디자이너를 하고 있으며 자녀는 없고 인스타에 대한 정보도 없다.

한편 돌싱글즈3 숙소가 있는 촬영지 및 장소는 경북 경주시의 한 빌라로 알려졌으며 재방송 및 다시보기는 2일 오후 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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