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발사 시간이 오늘(21일) 오후 4시로 지정된 가운데 먼저 발사된 나로호의 발사 시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누리호 2차 발사 시간이 오늘(21일) 오후 4시로 지정된 가운데 먼저 발사된 나로호의 발사 시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누리호 2차 발사 시간이 오늘(21일) 오후 4시로 지정된 가운데 먼저 발사된 나로호의 발사 시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누리호 발사관리위원장인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발사위가 이와 같이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실제 인공위성까지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진행된 1차 발사에는 실제 위성과 중량이 같은 금속 덩어리를 싣고 진행된 바 있다. 현재 발사대 주변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2013년 1월에 발사된 나로호 3차 발사 시간은 오후 5시로 예정됐으며 최종 발사 여부는 20분전인 오후 4시 40분에 결정됐다. 이에 나로호 발사 장소인 전남 여수시 광도와 평도 주민 23세대 42명은 안전지역으로 잠시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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