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를 세운다. / 사진=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를 세운다. / 사진=포스코케미칼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를 세운다.

포스코케미칼은 오늘(27일) GM과 북미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Ultium CAM)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3억2700만달러(약 4109억원)를 투자해 1단계로 전기차 약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간 생산량 3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을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립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또 자기주식 7만5187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취득 예정 금액은 99억9987만1000원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전일대비 3.01% 하락한 129,0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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